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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서행동특성검사 참여방법 결과 대처, 부모가 꼭 해야 할 일

고토실 2025. 4. 1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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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문제있는 걸까?


정서행동특성검사란?

 

매년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정서 선별검사. 아이의 불안, 우울, ADHD, 사회성이나 공격성, 주의력 문제 등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검사이다. 

 

초 1 4학년

중1 고1 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며 온라인 또는 서면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예전에 근무할때 담당자가(나-.-) 각반에서 서면으로 취합하여 결과 취합하고, 꽤 복잡한 업무 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나보다. 직접해보니 응답하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쉽고 간편했다.

 

서울시 정서행동특성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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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여방법 (2025 기준)

 

학교 안내문 참고하여

온라인 홈페이지 접속하여 문항 응답

학생용, 보호자용 함께 있음 (초등학생은 부모가 입력)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받는 방식

 

 

자녀확인, 주소확인

 

 

집주소는 결과지 우편발송을 위해 입력. 본인참여번호가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준 안내문을 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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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사시 주의할점

 

지난 1년간 자녀의 정서 행동을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다. 문항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아니다 - 매우 그렇다 잘 확인해서 입력해야 함

 

 

 

 

 

정서행동특성검사의 경우 부모가 직접 문항에 응답하다보니 주관적 기준으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들어 부모님이 너무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있는것으로 결과가 나오거나, 또는 정말로 기관 연계가 필요한 학생인데 다 좋다고 입력하는 경우 제대로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한다.

 

학교 외 다음 기관에서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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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참여가 힘든경우 담임선생님께 요청하면 서면 검사지를 보내주심. 

 

한번 제출한 결과지는 수정하려면 서면으로 다시 작성해서 담임교사가 결과를 재입력해야 하므로 문항을 잘 읽고 정확히 체크하는걸 추천한다. 앞서 설명하였듯 너무 민감하거나 엄격하게 적용하면 정상군이 '관심군'으로 판정될 수 있으므로 개인적 기준보다는 '보통의 또래 아이들과 비교하여 기록'하는것이 좋다.

 

 


 

 

 

 

이 검사는 확진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가 아니라 학생의 긍정적 특성을 파악하고 인지 행동 정서의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보는 선별검사이다. 관심군으로 선별되면 전문 병의원, 관련기관에서 심층검사를 받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부기관과 1차 면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부모가 너무 앞서서 걱정하거나 판단하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검사 및 관리현황 등 관련 정보는 관련 교사만 알고 재학중 교육자료로 활용한 후 폐기하며 학생부 및 건강기록부 등에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것을 기억하고,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은 

 

1 아이와 대화 늘리기

2. 지나친 비난, 잔소리 대신 관심을 표현하고 감정 공감해주기

3. 놀이 산책 등 편안한 정서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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