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경제신문 구독을 시작했다. 20대에 종이신문이란걸 몇번 사보고 경제신문은 더더욱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다. 평소 경제에 전혀 1도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나와는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꼈다. 첫째가 이제 막 두돌정도 되었고, 아직 어린이집에 가지않아 손이 많이 가는 시기였지만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경제신문을 읽어보려 노력하였다. 처음엔 매일경제신문(매경), 한국경제신문(한경) 2가지를 함께 구독했다. 그런데 오마이갓.... 애보랴 신문보랴 일하랴 하루종일 너무 정신이 없었다. 두 신문에 공통되는 기사도 있었는데 그걸또 다 보고있으려니 집중 시간이 꽤 많이 필요했다. 오늘 한 신문에만 나왔던 기사는 내일 다른 신문에도 나오고.. 이런 날이 반복되면서 결심 +_+ "하나는 취소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