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길고 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돈 직업 남친... 아무것도 없는 서른살의 나와 마주했다.
현실을 깨닫고 든 생각은 "돈을 모으자"
서른살 뒤늦게 직장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돈을 벌고 모으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30대 초중반 인생 처음으로 목돈을 모으던 시기, 예금 적금이 최고인줄 알았지만 어느순간 CMA통장이란걸 알게되면서 점차 돈을 굴리는 방법도 진화하게 되었다.
CMA 통장 vs 적금 뭐가 다를까?
CMA 통장 | 적금 | |
특징 | 입출금O 하루단위 이자 발생 | 만기까지 거치해야 이자 수령 |
유동성 | 높음 | 낮음 (중도해지시 이자x) |
금리 | 보통 2~3% | 정기적금 3~4% 가능 |
적합 | 자주 입출금 할때 | 목돈 목표로 묶어둘때 |
CMA통장 : 증권사나 은행이 하루단위로 이자를 지급하는 계좌이다.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상금이나 남는 금액이 있을때 돈을 놀게하지 않고 작은 이자라도 챙길 수 있다.
파킹통장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다른점은 CMA는 증권사에서 주로 운영하며 투자용 자금 관리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적금 : 매달 정해진 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약속된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과 함께 약정된 이자를 지급받는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현기준) 5천만원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저축을 목표로 돈을 모으기 좋다. 단점이라면 중도해지했을때 이자를 거의 못받기 때문에 일정기간 돈이 묶인다는 것
CMA vs 적금, 이럴 때 유리하다
1. CMA = 단기목돈 마련시 (1~6개월 이내) 단기간에 사용할 금액인 경우, 수시로 돈을 입출금 해야 한다면, 예비비 비상금 용도
2. 적금 = 목표 기간 확실할때 목돈마련 프로젝트 (1년~3년) 중간에 목돈 쓸 계획이 없어 절대 중간에 깨지 않겠다는 예상을 할 수 있는 시기
이제 막 직장에 들어간 사회초년생이거나, 이제부터 돈 모아보자! 결심한 저축인이라면 CMA + 적금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처음엔 일단 저축하며 종잣돈을 모아야 투자할 기회도 생기는 법
안전하게 종잣돈 모으기위해 1년정도씩 정기적금을 활용하고, 비상금 같은 긴급자금 용도로 1~3개월 생활비 정도로 CMA통장을 활용하는게 재테크 전략으로 바람직하다.
돈 모으기 시작했을때 필요한건 무리한 투자가 아니라 철저한 돈 관리.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종잣돈을 굴려가는건 어떨까?
특히 사회초년생이라면 CMA통장으로 유동성 확보 + 적금으로 목표 종잣돈 만들기. 이런식으로 탄탄하게 자산을 구축하는 기반을 쌓아가는게 중요하다. 현재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시간이 쌓이면 나의 가장 큰 무기가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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